현 중3!!
지금 뭘 해야 하지?
우리 애가 고등학교 올라가서 제대로 할 수 있을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십니다.
기초가 부족한데..
공부하기 싫어하진 않는데
교과과정이 바뀐다는데...
"어떻게 하면 '수학'을 잘 할 수 있을까?"
이런 부분에 대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십니다.
고등학교에 올라가면 '수능'이라는 말이 전체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 '수능' 이란 말을 이해해야 고등학교에서 상위권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공식적으로는 '대학수학능력'의 준말이 '수능'입니다.
해석을 해드리면 '대학에서 학문을 닦을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학문을 닦는다.' 이게 무슨 말일까요?
과거부터 이어져 내려온 개념과 공식을 잘 외우는 능력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생전 처음 보는 어떤 상황(예, 코로나)을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어디에, 어떻게 적용할 수있는지를 판단하는
창조적인 능력을 키우는 것을 ‘학문을 닦는다.’라고 하는 겁니다.
결론: “고등학교에서는 기존의 문제를 달달 외우는 능력이 아니라
생전 처음 보는 문제에
자신의 지식을 적용하고 응용해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라!”입니다.
보통 이런 것을 '문제해결력'이라고 부르지요.
근데 이런 능력이 저절로 생기는게 아닙니다.
문제해결력보다 더 중요한 것은 문제를 정확하게 분석하는 겁니다.
문제를 정확하게 분석한다는 것은 '문해력'을 기본으로 합니다.
고등학교에서 요구하는 '문해력(literacy)'을 키우기위해서 무엇이 필요할까요?
내가 이번 겨울방학에 현 중3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싶은 것이 바로 이겁니다.
수학선생이 개념과 공식 가르쳐주고 숙달 시켜주면 되지 뭔 '문해력'이야
이런 분도 계실 겁니다.
내가 재수생만 30년 넘게 가르치면서 터득한 겁니다.
제 인생의 절반이 녹아있는 강의입니다.
몇 시간의 수업으로 이뤄지는 것일 수 없습니다.
지금부터 해서 내년 3월 전까지는 해야 어느 정도 이뤄질 수 있습니다.
내가 누군지 궁금하시면
들어가보세요. 좋은 글이 많이 있습니다.